[원시불교의 공(空, suñña)]

운영자:연화/ 시작일2019-01-22 오후 7:53:28
주제

맛찌마 니까야 Mahāvedalla-sutta(MN. vol.1. p.292)에는 空心解脫(suññatā cetovimutti)이 언급된다.



Yā cāyaṃ āvuso appamāṇā cetovimutti yā ca ākiñcaññā cetovimutti yā ca suññatā cetovimutti, yā ca animittā cetovimutti, …(pe)…. [MN. vol.1. p.297.]


벗이여, 無量心解脫(appamāṇā cetovimutti) · 無所有心解脫(ākiñcaññā cetovimutti) · 空心解脫(suññatā cetovimutti) · 無相心解脫(animmittā cetovimutti)이 있고, …(생략)….


경은 空心解脫을 「‘suññam - id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이것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라고 성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와 같은 설명에서, ‘idaṃ(이것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탐진치’를 지목한다.


 


Rāgo kho āvuso pamāṇakaraṇo, doso pamāṇakaraṇo, moho pamāṇakaraṇo, …(pe)…. Rāgo kho āvuso kiñcano, doso kiñcano, moho kiñcano, …(pe)…. Rāgo kho āvuso nimittakaraṇo, doso nimittakaraṇo, moho nimittakaraṇo. …(pe)…. Yāvatā kho āvuso animittā cetovimuttiyo akuppā tāsaṃ cetovimutti aggama-kkhāyati, sā kho panākuppā cetovimutti suññā rāgena, suññā dosena suññā mohena. [MN. vol.1. p.298.]


벗이여, 貪( · 瞋 · 癡)가 ‘한계를 짓는 자(pamāṇakaraṇo)’입니다. 

…(생략)…. 

벗이여, 貪( · 瞋 · 癡)가 ‘所有하는 자(kiñcano)’입니다. 

…(생략)…. 

벗이여, 貪( · 瞋 · 癡)가 ‘相을 만드는 자(nimmittakaraṇo)’입니다. 

…(생략)…. 

벗이여, 모든 (無量心解脫  · 無所有心解脫 · )無相心解脫 중에서 不動心解脫(akuppā cetovimutti)이 최상이라고 불립니다. 


그 不動心解脫에는 참으로 ‘貪이 空(suññā rāgena)’이고 ‘瞋이 空(suññā dosena)’이고 ‘癡가 空(suññā mohena)’이기 때문입니다.



위 경문에 의거하면, 

모든 심해탈에 있어서 


‘그 심해탈 상태에서 탐진치가 空(suñña)이 되면’ 그것이 바로 不動心解脫(akuppā cetovimutti)이다. 


이와 같이 부동심해탈과 관련해서는 ‘idaṃ(이것은)’이라는 것이 탐진치를 의미하지만, 

쌍윳따 니까야의 경문에 의하면  ‘idaṃ(이것은)’은 六六(chachakka)을 지칭하는 말이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 avoca: suñño loko suñño loko ti bhante vuccati. Kittāvatā nu kho bhante suñño loko ti vuccati? Yasmā ca kho Ānanda, suññ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 tasmā Suñño lokoti vuccati. Kiñca Ānanda suññ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 Cakkhuṃ kho Ānanda suññ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 Rūpā suññā attena vā attaniyena vā. Cakkhuviññāṇaṃ suññ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 Cakkhusamphasso suñño attena vā attaniyena vā. …(pe)… yampidaṃ manosamphassapaccayā uppajjati vedayitaṃ sukhaṃ vā dukkhaṃ vā adukkham asukhaṃ vā tampi suññaṃ attena va attaniyena vā. [SN. vol.4. p.54]


그때 아난다가, 세존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空한 世間, 空한 世間이라고 말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엇 때문에 空한 世間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아난다여,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suññaṃ attena vā attaniyena vā)’이므로 空한 世間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난다여, 


어떠한 것이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인 것인가? 

아난다여, 

眼(~意)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 

色(~法)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 

眼識(~意識)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 

眼觸(~意觸)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 

…(생략)… 

眼觸(~意觸)을 緣하여 生起하는 受인 樂 · 苦 · 非苦非樂은 ‘我이거나  我에 속한 것이라는 면에서 空’이다.



앞서와 같은 경문들을 통하여, 대승불교에서 설해지는 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이 모두 니까야에 설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빠알리 공부모임 (http://cafe.daum.net/pali-study/8e7m/1?q=Su%C3%B1%C3%B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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